애니119: 진격의 거인 거인종류 목록

1. 초대형 거인

힘을 가진 사람 - 베르톨트 -> 아르민

- 처음으로 등장한 거인이다. 인류와 거인의 전쟁을 시작한 인류의 원수다. 약 60m 의 몸을 가진 초대형 거인이다. 인류가 벽안으로 들어온지 100년의 평화가 지속되고 있을때 벽을 부셔 인간과 거인의 싸움을 다시 시작시킨 거인이다. 특히, 에렌의 어머니인 카를라가 벽이 부셔지는 파편에 의해 깔려 죽게 된 원인을 제공했다. 이 거인의 힘을 가진 사람은 원래 베르톨트였지만, 현재 베르톨트는 죽고 아르민이 이 힘을 가지게 되었다.

2.갑옷 거인

힘을 가진 사람 - 라이너 브라운

- 15m 급 거인이고, 초대형 거인과 함께 벽에 구멍을 냈다. 벽 안의 인류 영역활동을 월 마리아에서 월 로제로 줄여벌인 거인이다. 갑옷 거인답게 관절 부위를 제외하면 온 몸이 단단하다. 마치 로봇처럼 말이다. 전신을 항상 단단하게 유지할 수 있어서, 껄끄러운 상대였다. 속에 들은 인간은 에렌과 훈련병 동기인 라이너였다.

3. 여성형 거인

힘을 가진 사람 - 애니 레온하트

- 15m 정도 되는 거인이고, 여성에 가까운 신체를 하고 있다. 온 몸이 근육으로 이루어져 있고 입모양이 약간 특이하다. 벽 밖으로 나온 조사병단에게 많은 피해를 입힌 거인이고, 엄청난 격투능력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경질화 능력을 가지고 있고 함성을 질러 주변에 있는 거인들을 자신에게 끌어모을 수 있었다.

- 안에 들어있는 인간은 애니였고, 아르미에 의해 정체가 밝혀지고 결국, 조사병단에게 포획 직전까지 가지만 아버지와의 기억을 떠올리며 눈물을 흘린다. 그리고는 경화 능력과 비슷한 재질로 구성된 수정이 온 몸을 감싸며 수정체 안에 스스로 갇히게 된다.

4. 짐승 거인 (원숭이 거인)

힘을 가진 사람 - 지크

- 키는 17m 이상이고, 팔이 원숭이처럼 길고 온몸을 털로 덮고 있다. 월 로제 안에 거인들이 출현할때 첫 등장을 했다. 인간의 언어를 할 수 있었고, 뜬금없이 벽안에서 출현했던 거인들과 관련이 있었고, 거인들을 조종할 수 있었다. 그리고, 정말 강했었다.

- 안에 들어 있었던 인물은 지크라는 중년 남자였다. 그리고 본명은 '지크 예거' 즉, 에렌의 이복 형이다. 그리샤 예거의 친아들이고, 그리샤가 말레에서 다이너 프란츠란 왕가의 여자와 함께 낳은 사람이다. 7살때 그리샤가 말레 정부의 파라디 섬 좌표 탈환 계획을 방해하기 위해 자신의 아들인 지크를 말레의 '전사 선발' 에 참가시킨다. 하지만, 전사 훈련을 받은 지크는 그리샤를 배신하고, 말레의 전사로 길러져 벽 안의 인간들을 공격하고 조사병단들의 작전도 방해한다.

5. 에렌 예거

- 에렌의 거인화는 크기가 15m 정도 된다. 외형은 뾰족한 귀가 특징이고 근육질을 하고 있다. 에렌이 거인이 된 이유는 아버지인 그리샤 때문이다.

- 한네스의 죽음으로 거인을 조종할 수 있는 능력인 '좌표' 를 각성하게 된다. 그 능력은 레이스 왕가에게 거인화와 함께 내려오던 능력이고, 레이스 왕가의 핏줄이면 거인과 인간 모두를 조종할 수 있다.

6. 유미르

- 유미르도 거인화 가능한 인간이였고, 거인화한 모습이 특이하다. 그리고, 거인화 상태에서 언어 구사를 할 수 있다. 그리고, 체구는 작지만 스피드는 라이너와 베르톨트의 거인화보다 빨랐다. 원숭이처럼 나무를 옮겨타고 다니며, 지상에서 네발로 달리면 말을 따라잡을 수 있을 정도라고 한다.

- 유미르는 현재 상황으로 죽었을 가능성이 많이 높다. 과거에 라이너와 베르톨트와 함께 그들의 고향으로 같이 갔었다. 그리고, 현재까지 나오지 않았고, 83화에서 히스토리아게에 쓴 편지를 라이너에게 주었다는 것이 밝혀진다. 어떤 내용인지는 모르지만, 언젠간 밝혀질 것이다.

- 라이너와 베르톨트가 유미르의 안전을 보장할 수 없다고 말도 했고, 그 이후인 월 마리아 최종 탈환 작전에서, 새로 등장했던 4족 보행하는 지성 거인과 유미르의 편지를 보면, 유미르가 라이너의 고향의 거인에게 먹혀 죽었을 가능성을 추측하게 만들어 준다.

7. 로드 레이스 거인

- 크리스타 렌즈의 아버지이자, 벽안의 진짜 왕이였던 로드 레이스다. 레이스 왕가가 벽안의 진짜 왕족이였고, 레이스 가문은 인류의 기억을 조작할 수 있는 힘이 있음을 밝혀준다. 그리고, 에렌의 아버지인 그리샤에게 장녀 프리다와 5명의 아이 모두 몰살 당한다.

또, 레이스 왕가가 벽을 쌓은 거인의 사상과 힘을 이어받은 가문이였고, 그 거인의 힘을 장녀 프리다가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그리샤에게 뺏기고 결국, 그 힘은 에렌이 가지게 된다.

- 레이스 왕가의 힘이였던 것을 에렌이 가진것을 알고 난 후에는 자신의 자식인 크리스타를 다시 데려와 에렌을 먹고 그 힘을 다시 되찾을려고 한다. 하지만, 크리스타는 레이스 가문의 사상을 받아들이지 않았고 결국 로드 레이스는 거인화 용액을 이용해 엄청난 크기의 거인이 된다. 그 거인은 초대형 거인보다 더 컸다. 하지만, 결국 조사병단의 활약에 무력화되고 최후는 자신의 딸인 크리스타에게 베여 사망한다.

- 그때 로드 레이스의 과거를 크리스타가 잠시 보게 된다. 그 모습은 거인과 가문에 관련된 일 때문에 괴로워하는 로드 레이스가 자신의 하녀에게 위로 받으면서 '날 이해해주는 건 너 뿐이다' 라는 소리를 한다. 아마 그 하녀는 히스토리아 (크리스타) 의 어머니로 보인다.

8. 그리샤의 동료였던 식인 거인들

- 진격의 거인에 나왔던 일반 거인들의 외모는 정말 다양했다. 왜, 다들 그렇게 틀리게 생겼고 어디서 오는지 궁금했지만 현재 그 떡밥이 풀렸다. 모든 거인은 결국 인간이였고, 거인화가 되면 일단 지성이 없는 식인 거인이 된다. 그 상태에서 거인화 능력을 가진 인간을 먹어야만 다시 인간으로 돌아올 수 있고, 그렇지 못하면 영원히 식인 거인으로 방황하게 된다.

그리고. 86화에서 나온 사실로 보면 말레라는 나라에서 죄를 지으면 식인 거인이 되는 형벌을 당하게 되어, 현재 에렌이 있는 벽이 세워진 섬인 '파라디 섬' 으로 가게 된다. 벽안으로 거인이 쳐들어올때, 다양한 거인들을 보여주었는데, 그 거인들 중에서 과거 그리샤와 함께 말레에 반란을 일으킬려던 동료들이 있었다. 그리샤가 식인 거인이 되는 형벌을 받고 쫓겨난 것처럼 그의 동료들도 같은 형벌을 받았던 것이다. 어마어마한 떡밥을 처음부터 깔아놨다. 일반 거인들의 생김새와 그 중 비중이 좀 있게 나온 거인들은 다 의미가 있던 출연이였다.

그리샤의 동료들이였던 거인들